ABOUT US

News

Nano Korea 2025 (July 2-4, 2025)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국입자분석연구소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7-08 15:39

본문

adaedd0530cbcc347deb48f79e4741de_1751956442_7482.png
한국입자분석연구소 전시 부스


한국입자분석연구소는 일산 KINTEX 제1전시장에서 열린 나노코리아 2025에 참가하여, 다양한 분석 장비와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세계 3대 나노기술 전시회 중 하나로 손꼽히는 나노코리아는 올해도 소재, 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 나노패터닝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문가와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인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였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입자분석연구소는 CP 장비(Cross-section Polisher, 단면 연마기)를 메인 전시 품목으로 선보였습니다. CP 장비는 주사전자현미경(SEM) 분석 전 시료 단면을 정밀하게 가공하기 위한 이온밀링 장비로, 특히 나노·소재 연구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현장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은 “CP 장비가 정확히 무엇을 하는 장비인지”에 대한 질문을 주었고, 당사 부스에서는 직관적인 데모 영상과 설명을 통해 CP 장비의 원리와 필요성을 쉽게 전달하였습니다. 기존에 CP 장비를 잘 아는 전문가들은 장비의 장점, 활용성, 다양한 빔 설정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adaedd0530cbcc347deb48f79e4741de_1751956511_992.png

EDC microscopy 나노융합 R&D 주요 성과 전시

 

연구 과제로 진행 중인 EDC(Effective Diffusion Current) 시스템도 함께 소개하였습니다.
EDC는 전자현미경(SEM)에 특수 악세사리를 장착해 시료의 전도도, 저항 특성을 이미징 형태로 시각화하는 시스템으로, 전극 없이 이미지화가 가능한 세계 최초의 기술입니다.
EDC는 다음과 같은 기술적 강점을 갖추고 있어, 소재 분석과 반도체 미세 전류 해석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전극 없이 전도도 이미징 가능

  • 세계 최고 수준의 전하이동도 분해능 및 최소 채널 측정 기능

  • 고해상도 전도도 이미지 획득 가능

이 외에도 부스에서는 전자현미경 분석에 필요한 각종 소모품(시편 고정용 테이프, 스터브, 트위저, 그리드 등)을 함께 소개하며, 현장 실무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연구소의 기술과 장비를 폭넓은 산업 분야와 공유하고, 새로운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입자분석연구소는 실험실 사용자와 연구자들이 더 나은 분석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신 분석 기술과 장비를 지속적으로 소개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