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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입자분석연구소(PKoLAB)는 지난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청주 오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현미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하여 Thermo Fisher Scientific의 Desktop SEM과 함께 온도조절 홀더(Temperature-Controlled Sample Holder)를 활용한 저온 분석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 SEM 분석에서 형태 유지가 어려웠던 생체·유기물 기반 시료를 동결 상태로 안정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저온 분석 솔루션을 주요 데모로 진행했습니다. 온도조절 홀더는 시료를 급속 동결하여 수분 증발, 구조 붕괴, 열 변형을 최소화할 수 있어, 생체조직·고분자·젤·바이오 소재 연구자를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부스를 방문한 연구자들은 생체 시료의 동결 과정부터 온도 유지 및 제어 방식, 저온 환경에서의 SEM 이미지 획득 절차, 그리고 일반 조건 대비 구조 보존 차이까지 전체 workflow를 직접 확인하며 다양한 질문과 분석 상담을 이어갔습니다.

또한 함께 전시한 Desktop SEM(Phenom 시리즈)의 간편한 시료 로딩, 빠른 진공 형성, 자동 포커싱 및 이미지 최적화 기능 역시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저온 홀더와 결합한 분석 workflow의 효율성과 재현성에 대한 현장 연구자들의 평가도 긍정적이었습니다.

PKoLAB은 학회 기간 동안 저온 홀더 데모 상담뿐 아니라 LAB STUDIO 분석 서비스, 시료 전처리(CP/Ion Milling), 자동화 SEM 기반 입자 분석 솔루션 등 다양한 연구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안내했습니다. 연구자들은 실제 실험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분석 방법과 장비 적용 전략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한국입자분석연구소는 앞으로도 최신 분석 장비와 기술 서비스,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연구자와 산업계의 분석 솔루션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